완주군, 코로나 재택치료 불편 최소화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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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관내 재택치료자는 940여명이다.
재택치료 해제 인원보다 신규 확진자가 더 많아 의료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이에 군은 재택치료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 의료상담센터,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우체국, 병원 등과 연계하기로 했다.
먼저 완주군보건소 의료상담센터는 전주 대자인병원과 협력해 외래진료센터 예약, 응급환자 이송, 병상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군 행정안내센터는 지난 23일부터 문을 열고 격리기간 생활수칙 안내, 각종 서류 발급 등을 맡고 있다.
또 재택치료 물품 전달에 차질이 없도록 완주·전주 지역 우체국 2곳과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재택치료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