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멘토단·청렴콘서트…환경공단, 청렴혁신 종합대책 추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2년 청렴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24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관장·상임감사·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청렴혁신추진단'과 1990년 이후 출생자로 구성된 '젠지(GenZ) 청렴멘토단'을 구성한다.

환경본부 및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방곡곡 찾아가는 반부패·청렴 콘서트'를 개최하고, 'K-에코 청렴드라마 공모전'·'갑질 유발 요인 발굴대회' 등 다양한 직원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시민·학계·산업계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렴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청렴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세걸 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혁신 종합대책을 통해 경영진이 주도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환경공단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