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서부 리비우 러군 전격 진입…"우크라 격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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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서부 리비우 러군 전격 진입…"우크라 격퇴 주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RU20220226012101009_P4.jpg)
안드레이 사도프이 리비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오전 9시쯤 (리비우 인근 도시)브로디에 3대의 러시아 헬리콥터가 내렸고, 약 60명의 군이 진입했다"고 밝혔다.
사도프이 시장은 이어 "우크라이나군이 점령자(러시아군)를 물리치고 있다.
우리는 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그동안 북쪽과 동쪽, 남쪽 지역 등 3면을 에워싸며 수도 키예프의 포위망을 좁혀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서부 지역에도 병력을 전격 투입한 것이다.
리비우는 우크라이나 서부의 중심 도시로 폴란드 국경과 인접해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꼽혀와 피란민 상당수도 이 지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