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3시 23분께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록리 한 사찰 법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 의성 사찰 법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불은 법당 170㎡가량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사찰은 불교 수행공동체가 있는 곳이다.

법당은 전체 건물 3채 중 요사채 2층에 있는데, 다행히 불이 다른 곳으로 번지진 않았다.

불이 나자 사찰 관계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