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달 2일부터 유료화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3월 2일부터 월곶면 조강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 공원은 북한 개풍군과 조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전망대 등을 갖춘 관광지다. 시는 이 공원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무료로 운영했다. 지난 23일까지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은 3만여명에 이른다.
유료 운영이 시작되는 다음 달 2일부터는 성인 1명당 3천원(김포시민 1천5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노인·장애인·영유아는 무료다. 이 공원은 1회당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공원 누리집(www.aegibong.or.kr)에서 하면 된다.
[김포소식]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달 2일부터 유료화
김포시, 휴게시설 설치 의무 기업에 최대 800만원 지원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8월 18일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규정에 따라 휴게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하는 기업에 최대 800만원까지 시설 비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종사자 200명 미만의 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등이다. 다만 중소기업은 총사업비의 20% 이상, 사회복지시설은 10% 이상을 부담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물 수거·처리 작업장, 유해 물질 취급 작업장, 야간·교대작업 사업장 등에는 먼저 지원한다. 지원금은 휴게시설 신규 설치와 확장, 소파·탁자 등 비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 개선이 없는 비품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최대 기업 등 10곳을 선정해 4월 중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경제과(☎ 031-980-2271)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