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89명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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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2천115명의 유학생에게 약 8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