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옹기축제 콘텐츠 대상…"보고 즐길거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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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속 옹기마을 등 호평
울산 울주군은 외고산 옹기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과 울주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2021 웰컴 투 옹기마을’을 테마로 울산옹기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했지만 온라인 옹기테마파크를 비롯해 유튜브 옹기TV,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4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옹기 제작 과정을 가상현실(VR) 등으로 보여준 ‘울주옹기메이킹’은 1만2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
온라인 옹기테마파크는 VR 속 옹기마을에 ‘해뜨미’ 캐릭터의 마을 해설 프로그램과 ‘숨은 해뜨미 옹기찾기’ ‘옹기종기퀴즈’ 등 유튜브 중심 축제 공간을 조성해 관람자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했다.
옹기마을에 친환경 정원인 ‘굴만디 정원’과 담벼락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옹기마을 아트월’ 등을 만들어 관광객을 불러모은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축제가 끝난 뒤에도 ‘강경젓갈축제’와 ‘애프터옹기축제’ 등을 유지해 울산 옹기의 상품 가치를 적극 알린 것도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울산옹기축제의 경제적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옹기문화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옹기축제를 친환경 웰빙 건강문화를 대표하는 한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주군과 울주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2021 웰컴 투 옹기마을’을 테마로 울산옹기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했지만 온라인 옹기테마파크를 비롯해 유튜브 옹기TV,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4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옹기 제작 과정을 가상현실(VR) 등으로 보여준 ‘울주옹기메이킹’은 1만2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
온라인 옹기테마파크는 VR 속 옹기마을에 ‘해뜨미’ 캐릭터의 마을 해설 프로그램과 ‘숨은 해뜨미 옹기찾기’ ‘옹기종기퀴즈’ 등 유튜브 중심 축제 공간을 조성해 관람자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했다.
옹기마을에 친환경 정원인 ‘굴만디 정원’과 담벼락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옹기마을 아트월’ 등을 만들어 관광객을 불러모은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축제가 끝난 뒤에도 ‘강경젓갈축제’와 ‘애프터옹기축제’ 등을 유지해 울산 옹기의 상품 가치를 적극 알린 것도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울산옹기축제의 경제적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옹기문화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옹기축제를 친환경 웰빙 건강문화를 대표하는 한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