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당진 석문소각장 의료폐기물 소각 철저히 감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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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충남 당진시위원회는 24일 "오는 4월 25일까지 석문 소각장에서 의료폐기물 1천620t이 비상 소각될 예정"이라며 "시는 일반 의료폐기물인지 엄격하게 검수하고, 이송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당진시로 수도권과 각 지역의 산업 폐기물이 넘쳐나게 들어오는 상황에서 의료폐기물까지 처리한다는 사실에 시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막대한 양의 의료폐기물을 소각하면서 처리 시작 당일(22일)에서야 공지를 한 시의 무책임한 처사에도 분노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22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최근 코로나19로 의료폐기물의 원활한 처리가 곤란한 상황으로, 의료폐기물 처리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관련 업체가 비상 소각을 한다"고 알렸다.
공지한 폐기물 종류는 일반 의료폐기물이다.
일반 의료폐기물은 혈액, 체액, 분비물·배설물이 함유된 탈지면, 붕대, 거즈, 일회용 기저귀, 생리대, 일회용 주사기, 수액 세트 등으로 감염 위험이 있다.
/연합뉴스
시 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당진시로 수도권과 각 지역의 산업 폐기물이 넘쳐나게 들어오는 상황에서 의료폐기물까지 처리한다는 사실에 시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막대한 양의 의료폐기물을 소각하면서 처리 시작 당일(22일)에서야 공지를 한 시의 무책임한 처사에도 분노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22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최근 코로나19로 의료폐기물의 원활한 처리가 곤란한 상황으로, 의료폐기물 처리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관련 업체가 비상 소각을 한다"고 알렸다.
공지한 폐기물 종류는 일반 의료폐기물이다.
일반 의료폐기물은 혈액, 체액, 분비물·배설물이 함유된 탈지면, 붕대, 거즈, 일회용 기저귀, 생리대, 일회용 주사기, 수액 세트 등으로 감염 위험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