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급속 확산으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취소…오미크론 확산 우려
도는 기념식의 초청대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자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 제한된 행사공간에서의 집단감염과 이로 인한 지역 확산 위험성이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창우 도 총무행정관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