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1천32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5만1320명 확진, 이틀 연속 5만명대…재택치료 16만명
전날 5만3천532명에 비해 2천212명 줄어들었지만, 이틀째 5만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76만412명이다.

31개 시·군별로 보면 용인시(3천762명), 수원시(3천677명), 파주시(3천222명), 성남시(3천204명), 고양시(3천197명), 남양주시(3천명) 등 6개 시가 3천명을 넘었다.

화성시(2천939명), 부천시(2천915명), 안산시(2천509명), 김포시(2천111명), 평택시(2천84명), 시흥시(2천72명) 등 6개 시도 2천명대를 기록했고, 안양시(1천943명), 의정부시(1천870명), 하남시(1천410명), 광주시(1천277명), 광명시(1천266명), 군포시(1천218명) 등 6개 시는 1천명대를 나타냈다.

나머지 12개 시·군도 세자릿수였으며, 확진자가 100명이 넘지 않은 곳은 연천군(86명)이 유일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52.3%로 전날(50.3%)보다 2.0%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2.7%로 전날(40.6%)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만3천705명으로 전날(14만8천445명)과 비교해 1만5천260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전날(26명)보다 8명 줄어든 18명이었으며, 이에 따라 도내 누적 사망자는 2천403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7.1%, 2차 86.1%, 3차 58.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