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난달 해외투자 3700만달러…전년비 11.7배 증가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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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NA 사이트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B20220223184143183.jpg)
23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베트남타임즈는 기획투자부의 자료를 인용해 "정부는 1월 한달에만 모두 15개 해외 프로젝트에 금액은 4천420만달러의 투자를 승인했는다"며 "베트남이 투자한 부문은 특히 광업부문에 집중돼 약 3천5백만달러, 금융 및 은행부문으로는 약 9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로는 라오스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 수년 간 베트남 기업들과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는 증가 추세에 있는데, 이는 국제적인 시각에서 보면 해외 국가에 진출해 있는 베트남 기업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이제 베트남도 더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