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과장급 71% 교체…여성 비율 13%→17.6%로
기획재정부가 전체 119개 과장 직위 중 84개(71%)를 교체하는 과장급 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과장이 다수 임용됨에 따라 여성 과장 비율이 13%(16명)에서 17.6%(21명)으로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신임 외화자금과장에는 심규진 자금시장과장이 인사발령 났다.

현 오재우 외자과장은 국제금융과장으로 이동했다.

국채과장에는 장보현, 예산총괄과장에는 김태곤, 조세정책과장에는 배정훈, 종합정책과장에는 김영훈을 앉혔다.

기획재정부는 "예산정책과장 직위에 최초로 여성 과장을 보임하고 주무관 공채 출신 과장을 2명 추가 발탁함으로써 균형인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며 "이번 과장급 인사는 부총리가 1·2차관과 논의해 인사 기준 및 방향을 정한 후, 개인별 희망 실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장급 인사 △홍보담당관 김귀범 △기획재정담당관 김이한 △혁신정책담당관 이민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정주 △예산총괄과장 김태곤 △예산정책과장 장윤정 △기금운용계획과장 김준철 △예산관리과장 윤수현 △고용예산과장 계강훈 △교육예산과장 이지원 △문화예산과장 김완수 △기후환경예산과장 정여진 △국토교통예산과장 남동오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이성원 △농림해양예산과장 박호성 △연구개발예산과장 강병중 △정보통신예산과장 김정애 △복지예산과장 박재형 △연금보건예산과장 강준모 △지역예산과장 이혜림 △안전예산과장 이미혜 △법사예산과장 권중각 △행정예산과장 박정민 △국방예산과장 하승완 △방위사업예산과장 정성원 △조세정책과장 배정훈 △조세특례제도과장 윤정인 △조세분석과장 김문건 △소득세제과장 박상영 △법인세제과장 박지훈 △조세법령운용과장 정형 △부가가치세제과장 한재용 △관세제도과장 최영전 △산업관세과장 김영민 △관세협력과장 이종수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권기중 △종합정책과장 김영훈 △경제분석과장 이승한 △자금시장과장 이차웅 △물가정책과장 김희재 △정책기획과장 김승태 △거시정책과장 김현익 △산업경제과장 박재진 △신성장정책과장 박성궐 △서비스경제과장 문경호 △지역경제정책과장 정원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장보영 △일자리경제정책과장 황인웅 △일자리경제지원과장 조현진 △인구경제과장 김동곤 △복지경제과장 범진완 △청년정책과장 최진규 △미래전략과장 김명선 △사회적경제과장 이종훈 △기후대응전략과장 나윤정 △국채과장 장보현 △출자관리과장 장승대 △재정전략과장 김위정 △재정정보과장 정동영 △참여예산과장 조영욱 △재정관리총괄과장 오기남 △타당성심사과장 유형선 △민간투자정책과장 권재관 △회계결산과장 박성주 △공공제도기획과장 정유리 △재무경영과장 김유정 △평가분석과장 최용호 △경영관리과장 김의영 △국제금융과장 오재우 △외화자금과장 심규진 △금융협력과장 김영현 △다자금융과장 장의순 △대외경제총괄과장 이보인 △국제경제과장 이준범 △통상정책과장 김봉준 △통상조정과장 이재완 △경제협력기획과장 최지영 △개발금융총괄과장 신준호 △국제기구과장 이상규 △개발전략과장 정광조 △개발사업과장 박정현 △녹색기후기획과장 곽소희 △발행관리과장 권기정 △기금사업과장 강준희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