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서 설 이후 19명 확진…"확산 방지 총력"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소속 직원 확진이 속출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1일 설 이후 22일까지 발생한 서천군청 내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

군은 전 직원 월·목요일 출근 전 자체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의심 증상 때 출근 금지 및 즉시 퇴근, 자체 행사와 각종 회의 취소·축소, 재택근무 적극 시행, 구내식당 이용 시간 분산 등을 하도록 했다.

3명이 잇달아 확진된 한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화 응대 당직자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에서 대기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추가 확산 방지와 업무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