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일론 머스크.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3살 연하의 호주 출신 여배우와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머스크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여배우 너태샤 바셋과 함꼐 전용기에서 내리는 장면이 목격됐다. 머스크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이 사귄 지 몇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현재까지 바셋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호주 시드니 태생의 바셋은 고등학교 시절 TV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머스크는 캐나다 출신 팝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와 헤어진 후 친구로 지내던 바셋과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 3년 사귄 17살 연하의 그라임스와 결별했다.

머스크는 그라임스와 사귀기 전에는 세 번 결혼했다. 작가 저스틴 윌슨과 첫 결혼에서 아들 5명을 뒀으나 헤어졌고,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는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반복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