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플랫폼 구축,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청년 지원사업 추진
대전 청년정책 지원할 '청년내일센터' 운영 시작
대전시의 청년정책 지원 조직인 '대전청년내일센터'가 2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대전시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을 실질적으로 종합 관리·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무실은 대전역 지하 1층 청춘나들목(296㎡)을 새로 단장해 사용한다.

센터장 1명을 포함해 3개 팀 20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올해는 청년 정책 플랫폼 구축, 커뮤니티 활동 지원, 청년 공간 운영 등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 정책 플랫폼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대전시의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 등을 통합 관리하는 곳으로, 참여 신청부터 선정 결과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청년정책 포털사이트 '청춘광장'을 센터 홈페이지로 우선 활용하고, 오는 8월 정책 플랫폼이 구축되면 공식 홈페이지로 전환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청년정책의 핵심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라며 "청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년내일센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