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0일부터 재택치료 환자 관리 체계가 개편돼 보건소로 각종 문의가 폭주하면서 전화 연결이 쉽지 않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인, 자가격리, 재택치료, 응급환자 관리, 예방접종 상담 등 분야별 부서가 상이하다 보니 빠른 정보 제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구는 전했다.
통합 행정안내센터는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PCR 검사 결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백신 예방접종, 자가격리 등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한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구는 용산아트홀에 센터(대표전화 ☎ 1577-6561)를 설치하고 근무 인력 20명을 배치했다.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동부병원 콜센터(☎ 02-920-9147)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구는 확진자 증가 추세를 살펴 센터 인력 보강을 검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