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공사, 그린리모델링, 긴급 보수…입주민 편의 제공
부산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190억원 투입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190억원을 투입해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는 16개 지구 1만2천965가구에 이른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시설개선, 그린리모델링, 긴급보수공사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시설개선사업은 노후 공공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불편 사항과 요청사항을 반영해 개금2지구 승강기 추가 설치 증축공사와 동삼2·다대4지구 관리사무소 건립공사 등 9건 79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임대아파트의 노후화된 시설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8억원을 들여 11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배, 장판, 급수, 난방, 전기, 통신 등에서 긴급한 보수가 필요하면 분야별 지정 보수업체에서 상시 보수공사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