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제 2463명 확진…누적 감염자 5만명 넘어
전북도는 전날 도내에서 2천4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1천98명, 익산 429명, 군산 340명, 정읍 150명, 김제 131명, 완주 116명, 남원 73명 등이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유행 지속 경향을 뜻하는 1을 넘어선 1.2를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수는 2만668명, 병상 가동률은 32%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2천300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각 지자체와 함께 차질 없는 행정·의료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방역지침을 더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