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의회, 내달 10일 차기 대통령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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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으로는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집권당인 피데스를 대표해 지명한 노바크 커털린 전 가족부 장관이 유력해 보인다.
노바크 전 장관이 대통령에 선출되면 그는 헝가리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 원수 자리에 오른 여성이 된다.
그는 가족부 장관일 당시 가족과 성 역할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오르반 총리의 정책을 지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헝가리에서 대통령은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자리이고 실권은 총리에게 있다.
대통령 임기는 5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