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록보다 1만3천명 많아…18일만에 1만명대→5만명대 폭증

경기도는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1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 오후 9시까지 5만112명 확진…하루 최다치 경신
이는 동시간대 최다인 것은 물론 종전 하루 최다 기록인 지난 17일의 3만6천511명보다도 1만3천601명이나 많은 수치다.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1만449명) 1만명대, 15일(2만7천963명) 2만명대, 17일(3만6천511명) 3만명대에 차례로 올라섰는데 이날 4만명대를 건너뛰어 5만명대로 바로 진입했다.

18일 만에 1만명대에서 5만명대로 폭증한 것이다.

이날 추세로 보면 2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22일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6만명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