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경남] 봄철 입맛 사로잡는 밭미나리…의령서 수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픽! 경남] 봄철 입맛 사로잡는 밭미나리…의령서 수확](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KR20220222143000052_01_i_P4.jpg)
의령 가례면 일대에는 약 13농가 65동의 하우스에서 밭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밭미나리는 생채로 먹는 친환경 작물로 보통 8월 중순 파종해 10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수확한다.
특히 '자굴산 청정 밭미나리'는 자굴산 자락인 가례면 일원 마을에서 1994년 전국 최초로 물 대신 땅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지역 농가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맑고 깨끗한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 밭에서 깨끗하게 재배해 부드러운 잎줄기를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물에서 재배하지 않아 거머리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고 생채로 먹는 데 안성맞춤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글 = 박정헌 기자, 사진 = 경남 의령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