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중소기업에 기반시설 및 마케팅비 지원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기업활동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양구에서 1년 이상 사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과 마케팅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은 도로·용수·환경오염 방지시설, 기계장비 구매 및 수리 비용 등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케팅 보조금은 포장재 제작과 전시·박람회의 온·오프라인 부스 설치비, 홍보영상 제작과 입점 수수료 등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한다.
양구군은 내달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실무심사와 기업유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양구소식] 중소기업에 기반시설 및 마케팅비 지원
양구군 보건소 진료 일시 중단…코로나19 업무는 유지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보건소 운영 긴급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양구군은 보건·의료 인력에까지 코로나19가 확산하면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와 보건소의 기능이 마비될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25일까지 보건소의 진료업무를 일시 중단하는 동시에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했다.
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검사자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보건소 내부로 출입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상담 전화를 현재 1대에서 4대로 늘리고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도 추가로 배치하면서 운영 시간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조인묵 군수는 "진료를 받아야 하는 양구읍 주민들은 병·의원을 이용해주시고, 면 지역 주민들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