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인테리어 사기 조심…"돈·설비 받고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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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테리어 공사 정보를 교환하는 부산 경남지역 한 소셜미디어에는 최근 2년간 계약금만 받고 사라진 한 인테리어 업자를 찾는다는 글이 20건 넘게 올라왔다.
피해자들은 이 업자가 계약금을 받고 공사를 일단 시작한 후 잠적하거나, 목수 등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고용한 후 일부 비용을 주다 임금, 자재비 등을 주지 않고 사라졌다고 호소했다.
설비를 제공했다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도 있었다.
피해자들은 해당 인테리어 업자가 동일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피해자들은 개별적으로 경남 김해시·양산시, 부산시 경찰서에 해당 인테리어 업자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