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 어선 화재…승선원 전원 구조·잔불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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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호 선장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하고,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B호(59t·사천 선적)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B호는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0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선박 화재로 인한 기름유출 등 주변 해역 오염도 따로 없었다.
통영해경은 큰불을 잡고 현재 선내에 남은 잔불을 진화 중이다.
이 선박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통영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위해 제주 마라도로 향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갑판에서 불이 났다'는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