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센터' 설계 공모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 빛가람 생활SOC 복합센터 설계 공모…24~25일 등록
생활SOC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육·복지·의료·문화·체육·공원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과 안전을 증진하는 각종 시설을 말한다.

빛가람 생활SOC 복합센터는 혁신도시 정주 여건 확충에 따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등 정부 공모를 통해 센터 건립 사업이 확정됐으며 국비 등 158억원을 투입, 전체 건축 면적 4천480㎡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 상생 푸드마켓, 장난감 도서관 등 아동보육과 문화,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설계 공모에 참여할 업체는 24∼25일 등록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모를 통해 명품 혁신도시 조성을 앞당기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실용적 복합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조, 나주시청 누리집(www.naju.go.kr) 고시 공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