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312명 발생했다.

지난 15일 이후 닷새 연속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며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북 어제 2312명 확진…재택 치료자 1만4818명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355명, 충주 314명, 진천 189명, 음성 101명, 제천 83명, 증평 64명, 옥천 59명, 영동 49명, 괴산 43명, 보은 29명, 단양 26명이다.

이들을 합친 도내 누적 확진자는 4만1천367명으로 늘었다.

전날 검사받은 인원은 8천98명이며, 이 중 28.6%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2다.

재택치료자는 1만4천818명으로 하루 사이 1천519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루 2회 모니터링하는 집중관리군은 1천902명, 셀프치료 대상인 일반관리군은 1만2천916명이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입원환자는 371명이고,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0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2차 89.1%, 3차 6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