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푸드트럭 상생 협력

BNK부산은행은 18일 BNK핀테크랩 3기 수료 기업인 푸드트래블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트래블은 국내 최초 푸드트럭 단체배달 서비스 플랫폼 '기프트럭'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라이프' 서비스에 '기프트럭' 콘텐츠를 추가해 고객들이 지역 푸드트럭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개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푸드트럭 사업자는 포장 용기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도 실천한다.

부산은행 김양욱 언택트영업부장은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 발전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푸드트래블과 협력하기로 했다"며 "스타트업과 연계해 모바일뱅킹 콘텐츠에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NK핀테크랩'은 2020년 1월 출범해 현재까지 63개 핀테크 기업에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이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받은 투자유치금은 560억여 원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