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유세 버스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전원 발전기 사고로 숨진 버스 기사 A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시 지내동 김해전문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 후 승강기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유세 버스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전원 발전기 사고로 숨진 버스 기사 A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시 지내동 김해전문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 후 승강기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유세버스 내 사고로 숨진 지역 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의 발인이 끝나는 오는 19일 오후부터 선거전을 재개할 전망이다.

안 후보는 18일 오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린 고(故)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오후에는 강원도 원주에서 또다른 유세 버스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운전기사가 입원 중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는다.

안 후보는 19일 오전에는 경남 김해로 내려가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운전 기사의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내일 발인이 끝난 뒤 오후부터 선거 운동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