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산 의약품 동남아 수출 지원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지역으로 의약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업체 및 관련 협회와 함께 '국산 의약품 아세안 수출지원 간담회'를 18일 개최한다.

식약처는 간담회에서 올해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콘퍼런스에서 다룰 의제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또 아세안 지역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업체의 고충과 GMP 관련 식약처 지원을 요청하는 의견을 듣는다.

식약처는 국내 GMP 제도와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아세안 규제 당국에 알리고 국산 의약품의 아세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아세안 GMP 조사관 교육, 콘퍼런스 개최 등 여러 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