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트럭시위 현장에 집결하는 경찰…긴장 고조되는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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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트럭시위 현장에 집결하는 경찰…긴장 고조되는 캐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RU20220218007901009_P4.jpg)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3주 가까이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오타와에 이날 새벽부터 온타리오주(州) 소속 경찰관들이 집결했습니다.
![[월드&포토] 트럭시위 현장에 집결하는 경찰…긴장 고조되는 캐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EP20220218039401009_P4.jpg)
이와 함께 당국은 이날 새벽 의회 주변에 3.6m 높이의 철책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시위대가 의회 안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포토] 트럭시위 현장에 집결하는 경찰…긴장 고조되는 캐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GT20220218007501009_P4.jpg)
다만 시위대도 순순히 물러날 분위기는 아닙니다.
![[월드&포토] 트럭시위 현장에 집결하는 경찰…긴장 고조되는 캐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AP20220218011201009_P4.jpg)
캐나다의 권리장전을 부착한 시위차량도 목격됐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가 있고, 백신 접종을 거부할 자유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권리를 탄압하려는 정부가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것이라는 게 이들의 시각입니다.
![[월드&포토] 트럭시위 현장에 집결하는 경찰…긴장 고조되는 캐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RU20220218039601009_P4.jpg)
시위대의 입장이 강경하기 때문에 경찰이 물리력을 동원해 해산에 나설 경우 부상자 등 피해가 나올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월드&포토] 트럭시위 현장에 집결하는 경찰…긴장 고조되는 캐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EP20220218039601009_P4.jpg)
경찰은 불법시위에 미성년 자녀를 동반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고, 애완동물은 압수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해산 작전은 언제든 시행될 수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입니다.
![[월드&포토] 트럭시위 현장에 집결하는 경찰…긴장 고조되는 캐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AF20220218043101009_P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