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영형 유치원 2곳 재약정…3년 연장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인아학원, 재단법인 대유원과 함께 더불어키움(공영형) 유치원 업무협약 재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더불어키움 유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 대신 공립 수준으로 운영과 회계처리를 하는 유치원으로,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서울에 한양제일유치원(서대문구), 대유유치원(강서구), 명신유치원(영등포구), 영천유치원(성북구) 등 4곳이 운영 중이다.

이 중 인아학원이 운영하는 한양제일유치원과 대유원이 운영하는 대유유치원은 약정 만료기한이 됐는데,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의 운영 현황을 평가한 후 이날 3년간 재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추가로 더불어키움 유치원을 선정하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