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우수(雨水)를 앞두고 청주 흥덕구 오송읍 한상열(65)씨의 복숭아 비닐하우스에 연분홍 복사꽃이 활짝 폈다.

[픽! 청주] '우수' 앞두고 활짝 핀 복사꽃
한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하우스 내 온도를 높여 이달 초 복사꽃을 피웠다.

이 농장 복숭아는 5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노지 재배보다 병해충 피해가 적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글 = 윤우용 기자, 사진 = 청주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