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천32명이 새로 발생했다.

충북 16시 2천32명 확진…동시간대 첫 2천명 돌파
같은 시간대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서기는 처음이며, 전날(1천722명)보다 260명 많다.

충북도가 집계한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가 1천62명으로 절반을 웃돈다.

이어 충주 301명, 진천 255명, 음성 122명, 제천 75명, 증평 58명, 옥천 53명, 영동 37명, 괴산 31명, 단양 21명, 보은 17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6천13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