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공로' 자생의료재단에 감사패
국가보훈처는 16일 자생의료재단에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공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보훈처와 함께 의료지원·교육지원·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100명에게 1인당 300만 원 상당의 한방 의료지원 사업을 했고, 2019년부터는 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100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감사패 수여식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