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에 김광겸 현 회장 연임
광주광역시 한의사회는 제17대 회장에 김광겸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최의권 수석부회장도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김광겸 회장은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19년 1월 회장으로 당선돼 2020년 광주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최초 시작, 코로나19 후유증 한의지원 치료사업, 광주지부 회관 이전 등을 이끌어왔다.

광주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에 김광겸 현 회장 연임
최의권 수석부회장은 원광대 한의대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광주한의사회 보험약무이사, 광주한방병원협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광겸·최의권 당선인은 중앙회와 협력을 통한 첩약건강보험 개선과 확대 지원, 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시 한의진료실 설치 노력, 광주시 내 한의의료사업의 확대, 광주시 한의약육성조례 제정, 한의사 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김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를 만들겠다"며 "한의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의료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