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두피흡수 빠른 거품타입 탈모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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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인폼

최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세대도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탈모는 유전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남성 호르몬에 민감한 체질이 유전된다고 할 수 있다.
로게인폼의 주성분인 미녹시딜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모발 생성 주기도 연장해준다. 미녹시딜 성분을 함유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는 로게인폼이 처음이다.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거품 타입 탈모치료 외용제이기도 하다.
로게인폼은 성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사용하기도 편하다. 제형 특성상 흘러내리지 않아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바를 수 있다. 제품이 거품(폼) 형태여서다. 두피 흡수와 건조도 빨라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높다. 프로필렌글리콜(PG)이 들어 있지 않아 두피 자극이 적은 것도 특징이다. 여성 탈모 환자들도 하루 1회 바르면 된다.
JW신약 관계자는 “액상과 겔 형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로게인폼의 장점”이라며 “국산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클리닉 영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