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증차 뒷돈거래 혐의' 홍성군 공무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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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수개월 동안 신규 발급이 되지 않는 컨테이너 운반용 화물차 번호판 40여 개를 새로 허가해주면서 화물 운반 관련 업자로부터 2억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04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일부를 제외한 화물차량 번호판 신규 발급은 사실상 어렵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홍성군청과 화물차 운수업체 등에 대해 압수 수색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 등을 받는 업자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가 혐의는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