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3시께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 섬유가공 공장에서 아세트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양주시 섬유 공장서 화학물질 누출로 1명 화상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염색 등 작업에 쓰이는 아세트산을 저장 탱크로 옮기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