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최소 인원만" 충북 대학가 졸업식 올해도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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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서원대 등 졸업식 없애고 총장 축사 홈페이지 게시
충북대·청주대는 학생대표만 참석…공사도 내부행사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충북지역 대학가 졸업 풍경이 올해도 썰렁하다.
대부분의 대학이 올해 졸업식을 비대면으로 치르거나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어서다.
5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교원대는 이달 22일로 예정된 오프라인 학위수여식을 취소하는 대신 김종우 총장의 축사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한다.
다만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 설치와 학위복 대여는 교내에서 이뤄진다.
서원대도 15일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열어 손석민 총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축사한다.
이 대학 졸업예정자는 1천242명(학부생 1천213명·대학원 29명)이다.
일부에서는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대학원생 포함 365명의 졸업생이 나오는 청주교대는 이달 16일 오후 2시 교육연구원 1층에서 교직원 등 20명이 참석하는 학위수여식을 열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충북대도 같은 날 개신 문화관에서 학생 대표 등 100여 명만 참석하는 학위수여식을 연다.
이 대학 졸업생은 3천145명(학사 2천464명·석박사 681명)이다.
2천여 명이 학위를 받는 청주대도 이달 18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5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졸업식을 연다.
또 공군사관학교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제70기 졸업·임관식을 가족 초청 없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대·청주대는 학생대표만 참석…공사도 내부행사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충북지역 대학가 졸업 풍경이 올해도 썰렁하다.
대부분의 대학이 올해 졸업식을 비대면으로 치르거나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어서다.

다만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 설치와 학위복 대여는 교내에서 이뤄진다.
서원대도 15일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열어 손석민 총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축사한다.
이 대학 졸업예정자는 1천242명(학부생 1천213명·대학원 29명)이다.
일부에서는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대학원생 포함 365명의 졸업생이 나오는 청주교대는 이달 16일 오후 2시 교육연구원 1층에서 교직원 등 20명이 참석하는 학위수여식을 열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충북대도 같은 날 개신 문화관에서 학생 대표 등 100여 명만 참석하는 학위수여식을 연다.
이 대학 졸업생은 3천145명(학사 2천464명·석박사 681명)이다.
2천여 명이 학위를 받는 청주대도 이달 18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5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졸업식을 연다.
또 공군사관학교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제70기 졸업·임관식을 가족 초청 없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