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호아동 자립 정착금 늘리고 등록금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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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정착금을 700만원(장애아동은 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0만원 인상하고, 대학등록금 지원대상을 보호종료 1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확대한다.
또 정부 정책에 따라 월 30만원인 자립수당 지원대상을 보호종료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확대하며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 지원한도를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리면서 저축액 대비 지원금 비율을 1대 2로 높인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보호종료 아동이 행복주택(BMC)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월드비전 등과 연계해 월세 등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등을 통해 보호종료 5년 이내 아동을 대상으로 대입 및 취업 준비 컨설팅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