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5만4941명을 기록한 12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5만4941명을 기록한 12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오후 9시까지 5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295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 1만6665명, 서울 1만1901명, 인천 4223명 등 수도권에서만 3만2789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848명, 대구 2254명, 경북 2058명, 충남 1874명, 전북 1644명, 대전 1476명, 광주 1450명, 충북 1331명, 경남 1320명, 전남 1181명, 강원 985명, 울산 806명, 제주 551명, 세종 390명 등 2만168명 등이 확진됐다.

지난 일주일간(6일~11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3만8688명→3만5281명→3만6717명→4만9552명→5만4121명→5만3926명→5만4941명으로 하루 평균 약 4만6175명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