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선형·윌리엄스 공백에도…SK, 가스공사 꺾고 13연승 질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돌아온 송교창 17점' KCC, 인삼공사 격파
    김선형·윌리엄스 공백에도…SK, 가스공사 꺾고 13연승 질주
    프로농구 서울 SK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 속에서도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늘려나갔다.

    SK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61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대구에서 가스공사를 상대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두 달 넘게 파죽의 13연승을 내달린 SK는 31승 8패로 굳건한 선두를 지켰다.

    2위 수원 kt(25승 14패)와는 다시 6경기 차다.

    SK는 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와의 5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최근 2연승이 중단된 한국가스공사는 17승 23패를 기록, 힘겨운 6위 추격을 이어갔다.

    팀의 에이스인 김선형과 장수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장한 가운데서도 SK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2쿼터 19-20에서 최원혁의 3점 슛을 시작으로 SK는 14점을 내리 뽑아내며 3분 56초를 남기고 33-20으로 벌렸다.

    '두낙콜(두경민-김낙현-앤드류 니콜슨) 트리오'를 동시 가동한 가스공사는 두경민의 3점포를 시작으로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며 1분 40초 전 31-33으로 따라붙었지만, SK는 1.7초를 남기고 최준용의 3점 플레이로 40-35를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SK는 가스공사가 후반 들어 5분 넘게 무득점에 묶인 가운데 47-35로 도망갔고, 3쿼터 종료와 함께 터진 이현석의 3점 버저비터에 힘입어 59-47로 리드를 이어 나갔다.

    김선형·윌리엄스 공백에도…SK, 가스공사 꺾고 13연승 질주
    4쿼터 들어 안영준, 자밀 워니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나간 SK가 7분 36초를 남기고 68-47, 20점 차 넘게 달아나며 분위기가 일찌감치 기울었다.

    워니가 19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안영준이 19점 6리바운드를 올리고, 최준용이 더블더블(14점 12리바운드)을 작성해 승리를 합작했다.

    이현석은 벤치에서 14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가스공사의 니콜슨은 양 팀 최다 득점인 20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리바운드 수에서 23-50으로 크게 밀렸고, 3점 슛을 42개나 던져 9개만 성공했다.

    김선형·윌리엄스 공백에도…SK, 가스공사 꺾고 13연승 질주
    두 팀 모두 감독이 코로나19로 자리를 비워 코치가 나란히 지휘하는 드문 풍경이 펼쳐진 전주체육관에서는 홈 팀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73-68로 물리쳤다.

    최근 9경기에서 연승이나 연패 없이 승패를 번갈아 기록한 KCC는 16승 25패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으나 6강 진입의 희망을 이어갔다.

    2연패를 당한 인삼공사는 22승 17패로 4위를 유지했다.

    라건아가 18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허리 통증으로 10일 오리온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송교창이 돌아와 17점을 넣으며 KCC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정현이 14점 5리바운드, 유현준이 12점을 보탰다.

    인삼공사에서는 전성현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20점으로 분전했다.

    오마리 스펠맨은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으나 득점이 11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2주 연속 톱10 도전…최경주 "정교한 샷·퍼트 관건"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탱크’ 최경주가 쾌조의 샷 감각을 앞세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정조준했다.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 비치CC(파71)에서 열린 호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17위에서 마지막 최종 3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단독 선두 스튜어트 싱크(미국·14언더파 128타)와는 7타 차다.이날 최경주는 장기인 매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타수를 줄였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모두 80%를 넘길 정도로 샷 감이 좋았다. 2라운드 직후 만난 최경주는 “올해 들어 가장 재미있게 친 날”이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번번이 놓친 버디 퍼트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대회가 열리는 미국 서부지역 특유의 포아나 잔디 그린은 결을 많이 탈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도 본 대로 가지 않아 선수들이 퍼트에 애를 먹는 곳이다. 오후가 되면 잔디가 자라 라인을 읽기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최경주는 “세게 치면 지나가고, 살짝 치면 콱 꺾여버려 세 번 정도 완벽한 버디 찬스를 놓친 것 같다”면서도 “늘 있는 일이니까 그러려니 한다”며 “내일 잘되려고 그러나 보다”고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첫날 고전한 그는 2라운드 경기력에 대해 “어제는 왠지 모르게 몸이 무겁고 샷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샷이 본대로 많이 갔고 원하는 샷도 많이 칠 수 있었다”며 “무빙데이에 이 정도면 해피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옥에 티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기록한 유일한 보기였다. 최경주는 “

    2. 2

      ‘장타 여왕’ 방신실 “더 강하고 단단한 선수로 LPGA 가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만에 5승을 거둔 방신실(22)에게는 '괴물', '장타 여왕', '에이스'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 실패라는 단어와 절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롤러코스터 같은 길을 걸어왔다.국가대표 에이스였지만 프로턴 직후 갑상샘항진증을 앓으며 2023년 정규투어 조건부 시드를 따내는 데 그쳤다. 그래도 단 5개 대회 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방신실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즌 3승으로 최고의 시즌을 만든 지난해에도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 도전했다가 시드 확보에 실패하면서다.29일 경기 용인에서 만난 방신실은 "당시 정말 많이 울었지만 저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는 팬들 덕분에 빨리 털어낼 수 있었다"며 "실력으로도 내적으로도 더 단단한 선수로서 꼭 꿈의 무대에 서겠다"고 밝혔다.◆"LPGA 도전, 아팠지만 귀한 실패" 250m를 넘나드는 장타에 정교한 아이언 샷까지 더한 방신실은 일찌감치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꼽혔다. 시원시원한 플레이에 반듯한 품성은 골프팬들을 매료시켰고, 2023년 황유민, 김민별과 함께 '루키 3인방'으로 불리며 투어의 흥행을 주도했다.  LPGA 투어 진출 좌절은 자신은 물론 골프계에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Q시리즈 초반 타수를 잃으며 고전했던 그는 대회 후반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악천후로 마지막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합격선인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프게 배운 기회였습니다. 골프가 얼마나 변수가 많은 종목인지, 그러기에 내가

    3. 3

      박현경, 2년째 주니어 대회 개최...“고향 후배들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간판 박현경이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2회 박현경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26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 샹그릴라CC(엔젤, 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까지 아마추어 골프 선수 70명이 참가했다. 박현경이 기부한 금액 전액은 대회 운영비에 사용됐으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박현경 프로의 후원사에서 준비한 시상품이 지급됐다. 박현경은 대회 시상식에 직접 참가해 참가 선수들을 위한 사인회를 열었으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경은 "제가 골프를 시작한 뒤, 첫 라운드를 했었던 골프장인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제 이름을 건 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특별하다”며 “고향 후배이기도 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올해도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