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1천831명 신규 확진…9일째 1천 명대
경북에서 코로나19 폭증세가 이어져 일일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1천827명, 해외유입 4명이 늘어 총 3만9천256명이다.

도내 23개 시·군 모두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335명, 구미 284명, 경산 262명, 경주 179명, 안동 121명, 김천 108명, 칠곡 105명, 영주 101명, 영천 52명, 상주 49명, 고령 42명, 문경 38명, 예천 35명, 청도 22명, 성주 22명, 울진 22명, 군위 14명, 의성 14명, 영덕 14명, 청송 5명, 봉화 4명, 영양 2명, 울릉 1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1천783.4명(해외유입 제외) 발생했다.

지난 4일(0시 기준) 1천144명 이후 9일 연속 1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1.6%,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34.0%다.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35명,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2천95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