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택관리 지원센터에 하루 상담 전화 215건 접수
대구시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에 만 하루 동안 215건의 상담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의료상담 51건은 동네 병·의원으로 안내하거나 재택관리병원으로 연계했다.

또 행정상담 157건은 자체 해결하고 7건은 관할 구·군으로 이첩했다.

행정상담은 확진 통보를 받은 뒤 동거 가족들의 활동 가능 범위 등을 묻는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상담 전화 가운데 29건은 오후 7시 이후 야간에 접수됐다.

시는 재택관리 지원 상담 센터 외에 지역 8개 구·군 상담콜센터에도 하루 동안 180건의 행정 상담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집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