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제 1천509명 확진…재택치료자 1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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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날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천509명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680명, 익산 289명, 군산 199명, 완주 88명, 정읍 61명, 김제 59명, 고창 29명 등이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유행 지속 경향을 뜻하는 1을 넘어선 1.3을 기록하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40%, 재택치료자 수는 1만135명이다.

접종 대상 인구 기준 3차 접종률은 69.39%를 나타내고 있다.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가파르게 퍼져 확산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각 단체의 밀집도를 해소하기 위한 일정 분산 및 계획이 필요하다"며 "도민 스스로가 자발적 방역관리자가 돼 방역지침을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