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의령고·사천 용남고 첫삽
경남교육청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인 의령고와 사천 용남고가 공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의령군 의령고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최성유 부교육감,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오태완 의령군수 등이 참석했다.

용남고는 별도 행사 없이 공사에 들어갔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교육 과정과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령고는 전국 최초로 2019년에 선정됐다.

의령고는 총면적 4천873㎡에 지상 3층 규모, 사천 용남고는 5천542㎡에 지상 4층 규모다.

두 학교 모두 내년에 완공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