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재택치료·자가격리 가족에 '안심숙소' 제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 영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나 자가격리자의 가족에게 '안심숙소'를 무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의료대응이 재택치료 관리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동거가족 2차 감염을 막으려는 취지다.
안심숙소는 양산면 송호관광지 임시생활시설(5실)과 심천면 국악체험촌(46실)이다.
2∼3인 가족이 일정기간 머물 수 있다.
주거환경 상 재택치료자·자가격리자와 화장실 등을 함께 이용해야 하는 가족이 대상인데, 희망자는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안심숙소 이용료는 군이 부담한다.
군은 이용 가족에게 자가검사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칫솔, 치약,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 부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숙소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며 "확진자 가족의 생활 안정과 불편 해소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심숙소는 양산면 송호관광지 임시생활시설(5실)과 심천면 국악체험촌(46실)이다.
2∼3인 가족이 일정기간 머물 수 있다.
주거환경 상 재택치료자·자가격리자와 화장실 등을 함께 이용해야 하는 가족이 대상인데, 희망자는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안심숙소 이용료는 군이 부담한다.
군은 이용 가족에게 자가검사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칫솔, 치약,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 부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숙소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며 "확진자 가족의 생활 안정과 불편 해소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