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천350명·전남 499명 확진…사업장·공공기관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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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광주에서 1천350명, 전남에서 499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롯데백화점(3명), 금호타이어(6명), 광주지검(1명), 광주시청(1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기관·업체별로 소독과 함께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가 진행됐다.
광주는 지난 4일부터 엿새째 1천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가운데 8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1천503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나주 183명, 목포 118명, 무안 57명, 영암 36명, 여수 25명, 순천 20명 등 모두 13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나주 버섯 농장 집단 감염과 관련해 18명(누적 36명)이 추가로 감염됐으며 목포, 무안, 영암 등 서부권 확산세도 이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