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70년 역사 한 자리에…이세종 열사 자료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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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역사와 변화를 엿볼 수 있도록 1960년대 이후의 학적부, 학생증, 졸업증서, 졸업앨범, 학창 시절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문화재청이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한 대학 옛 본관, 옛 문리과대학, 옛 도서관의 모습도 소형 모형으로 재현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의 첫 번째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당시 21세·농학과 2학년)가 사망 당시 입었던 의복을 비롯해 대입 수험표, 사진, 서적도 볼 수 있다.
이세종 열사는 1980년 5월 17일 전북대 제1 학생회관에서 계엄군을 상대로 농성하다가 이튿날 새벽 주검으로 발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