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개 대학, 공동 발전·협력 활성화 위한 공유플랫폼 구축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학교는 도내 9개 대학과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위한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협약했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호원대, 군장대, 원광보건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다.

이들 대학은 공동발전과 협력 활성화를 위해 공유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미래 선도형 인재 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지향, 산학연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학 간 특화 분야를 강화하면서 상호 컨설팅 등을 통해 다른 대학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지역 대학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면 대학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상호 성과를 최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